코리아 바카라, '캄보디아 한국인 취업사기' 합동 대책회의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30일 외교부-주캄보디아대사관-경찰청 간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계속 발생하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사기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피해 발생시 현지 공관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을 당부하고,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인 취업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태국·미얀마·라오스 접경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의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는 줄어들고 있지만, 캄보디아에서의 피해 사례는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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