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 기자간담회…"美정부와 여러 채널로 대화"

LS전선 구본규 "美관세 우려하지만 제품 수요가 많아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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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 기자간담회…"美정부와 여러 채널로 대화"

메이저 바카라
기자간담회 하는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체서피크[美버지니아주]=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서 개최한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4.28

(체서피크[美버지니아주]=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면서도 미국 내 제품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관세 여파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 대표이사는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관세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메이저 바카라은 수요에 대비해서 공급이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수요와 공급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가격 측면에서 조금 문제는 생길 수 있지만, 생각하는 (수준) 이상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LS전선의 메이저 바카라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착공식을 계기로 개최됐다.

LS전선은 공장을 2027년 3분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인데 공장 건설·가동에 필요한 설비·자재를 한국에서 들여올 경우 메이저 바카라이 한국에 부과한 25% 상호관세(오는 7월 8일까지는 10%)를 부담해야 한다.

또 메이저 바카라은 안보를 이유로 구리에도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하려고 하는데 구리는 케이블 생산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라서 관세는 원가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구 대표이사는 "저희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당연히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메이저 바카라 정부와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가 메이저 바카라 시장과 메이저 바카라 국민, 버지니아주에도 장점을 어떻게 가져올지 호소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구 대표이사, 심윤찬 LS그린링크 대외협력담당, 이상호 LS전선 재경구매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메이저 바카라
LS전선 메이저 바카라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
(체서피크[美버지니아주]=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LS전선의 자회사 LS그린링크가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서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장 부지 전경. 2025.4.28

-- 메이저 바카라의 관세가 공장 건설·가동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보나. 메이저 바카라은 구리에도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고 있는데 대응 방안은.

▲ 메이저 바카라은 현재 (전선)수요 대비해서 공급이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다. 관세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메이저 바카라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가격 측면에서 조금 문제는 생길 수 있지만 생각하는 (수준)이상의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저희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당연히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메이저 바카라 정부와 여러 채널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가 메이저 바카라 시장과 메이저 바카라 국민, 버지니아주에도 장점을 어떻게 가져올지 호소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과정이다.

관세를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거짓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메이저 바카라에는 이곳처럼 케이블을 제조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관세가 있어도 우리는 여전히 시장이 있을 것이다. 가격이 조정될 것이다. 우리는 관세가 문제 되지 않도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보고 있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것을 메이저 바카라 현지에서 훨씬 더 조달하려고 한다. 리스크를 100% 없앨 수는 없지만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게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 버지니아주 체서피크를 부지로 선정한 이유는.

▲ 사업 특성상 부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제품 운송을) 바다로 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반드시 바다에 인접해야 한다. 유럽으로 보내는 게 많고, 메이저 바카라의 해상풍력 시장도 다 동부 연안에 있기 때문에 동부 쪽을 먼저 봤다. 동부 주들 중 실제 공업단지가 있어야 하고 항구가 있어야 하고 수심 등 입지 조건들이 (갖춰져) 있는 곳이어야 했다. 생각보다 입지 조건을 만족하는 주가 많지 않았다.

물건 만드는데 현지 인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지역에는 메이저 바카라에서 가장 큰 해군기지가 있다. 퇴역 군인 출신들이 있어서 굉장히 기강이 잡힌 노동력이 있다. 또 주정부부터 시작해서 저희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게 많다.

-- 버지니아 주정부에 한국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코리아 데스크'가 있으면 투자에 도움될까.

▲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한국 기업으로 인식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는 가능한 한 현지 기업이 되고 싶다.

메이저 바카라
LS전선 메이저 바카라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전력산업 공급망에서 중국과 분리하고 메이저 바카라과 공조하려고 메이저 바카라에 투자했나.

▲ 우리가 이 공장을 생각할 때 중국은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메이저 바카라의 전력망과 유럽에 있는 우리 고객을 도우려고 할 뿐이며 중국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없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세액공제가 얼마나 중요한가.

▲ 심윤찬 LS그린링크 대외협력담당: IRA 세액공제는 우리가 메이저 바카라을 (투자지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우리는 세액공제에 대해 워싱턴DC에서 양당을 적극적으로 만나왔으며 양당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 메이저 바카라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는.

▲ 메이저 바카라의 해상풍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지만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에너지원을 더 지지하고 있다. 그래서 첫 몇 년은 우리의 (메이저 바카라 외의) 국제 고객을 더 바라보기로 했다. 초반에는 제품 상당량이 유럽으로 간다. 메이저 바카라이 (우리 제품을) 다시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메이저 바카라 내수 시장을 위해 여기에서 준비돼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메이저 바카라은 다시 필요로 할 것이다.

-- 처음에는 유럽 시장에 더 중점을 둔다는 것인가.

▲ 메이저 바카라 시장을 원래 더 생각했고 지금도 메이저 바카라 시장을 노리는 게 많은데 메이저 바카라 시장이 약간의 사업 특성이 있다. 변동성이 있다. 그래서 저희도 항상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꿔가고 있다. 메이저 바카라이 (수요가) 살짝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유럽은 올라와 있어서 유럽도 보고 있다.

LS전선 메이저 바카라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
(체서피크[美버지니아주]=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LS전선의 자회사 LS그린링크가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서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엄지를 들고 있다. 2025.4.28

-- LS전선의 강점은 무엇인가.

▲ 저희 경쟁사들은 다 훌륭하고 어떤 면에서는 저희보다 뛰어나지만, 저희 고객이 말하는 LS전선의 장점이 있다. 가장 뛰어난 업체는 고객을 위해 맞춤형 제작을 잘 안 하는 편이다. 1등 업체는 내가 제일 잘하기 때문에 내가 굳이 안 맞춰도 고객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전선 사업의 특성은 납품뿐만이 아니라 엔지니어링이 있다. 어떤 사양으로 어떻게 만들지 고객의 요구 조건을 맞춰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저희 경쟁사가 좀 안 하기 때문에 고객에 맞춤형으로 하는 게 저희 장점이다.

-- LS전선이 전선업계의 TSMC라는건가?

▲ TSMC는 업계 1등이면서 그렇게 하는 기업이고 저희도 TSMC처럼 되고 싶다.

-- 공장의 향후 매출 전망은.

▲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 완전 가동률로 완공되면 최소 6억달러에서 7억달러까지의 매출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 영업이익은 상당히 좋을 것이다.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핸드폰이나 반도체보다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두 자릿수 확실하게 된다.

-- 세계 다른 지역 투자도 고려하나.

▲ 거점 전략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케이블 길이가 50∼60km 이상이라 배로 운송해야 하는데 그냥 배가 아닌 특수선박이 필요하다. 수요처에 거점별로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물류 및 운송분야 용어로 중앙인 허브와 분산된 지점인 스포크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구조) 모델처럼 어느 정도 근방에 있으면 그게 갖는 경쟁우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충분히 다른 지역도 생각하고 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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