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2일 광화문광장서 첫 노 커미션 바카라…"빛의 혁명 완성하려는 의지"

민주, 12일 광화문광장서 첫 노 커미션 바카라…"빛의 혁명 완성하려는 의지"

'광장의 노 커미션 바카라' 콘셉트…"선도경제 의미 담은 'K-이니셔티브 벨트'서 노 커미션 바카라 개시"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박정 선대위 노 커미션 바카라본부장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노 커미션 바카라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광장의 노 커미션 바카라'로 잡았다.

박 본부장은 "특정한 테마를 가진 도시를 연결해 하나의 '벨트'를 구축하고 이를 노 커미션 바카라 공간인 면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라며 "벨트는 이재명 후보가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테마"라고 강조했다.

첫 노 커미션 바카라 장소로 광화문을 정한 이유로는 '빛의 혁명'의 상징성을 들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이후의 '내란 극복' 과정을 빛의 혁명으로 지칭한다.

이재정 본부장은 "124일 동안 광화문을 가득 메웠던 국민들의 함성을 노 커미션 바카라의 광장으로 연장하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내란에 멍든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임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광화문에서 노 커미션 바카라를 시작한 뒤 첫 번째 노 커미션 바카라 벨트는 'K-이니셔티브 벨트'"라며 "추격의 경제를 넘어 선도 경제를 만들겠다는 의미이고, 모방의 시대를 넘어 주도하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노 커미션 바카라본부는 K-이니셔티브 벨트 노 커미션 바카라 일정과 의미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acd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