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서울고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노 커미션 바카라 연기…대선 뒤 6월18일

[2보] 서울고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노 커미션 바카라 연기…대선 뒤 6월18일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노 커미션 바카라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노 커미션 바카라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노 커미션 바카라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노 커미션 바카라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