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단속 전 문자 안내로 불법주정차 막고 주민 불편 줄여"
바카라 분석 "이미 25만명 가입 '불법주정차 예방 알람' 이용하세요"
"CCTV 단속 전 문자 안내로 불법주정차 막고 주민 불편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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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CCTV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현장 홍보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단속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춘 이 서비스는 주민들 사이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25만명이 가입했다.
이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단속 예정 문자가 자동 발송돼 운전자가 즉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불법 주정차를 막고 과태료 등에 따른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신청하려면 구청 홈페이지 또는 '별별강남' 앱에서 본인 인증 후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구는 이 서비스의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홍보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우선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주 1회 시범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향후 백화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현장 안내 부스를 운영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사전알림서비스는 예방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줄이려는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라며 "교통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해 갈등과 불편을 줄이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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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