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가' 고수 모여라…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젠가 토너먼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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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책읽는 한강공원…'캉구 댄스' 프로그램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젠가' 고수들을 모아 '2025 한강 젠가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광나루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열렸던 한강 젠가 대회를 확대한 행사다.

32팀 가운데 5팀씩을 뽑는 예선이 총 3번 열리고 이렇게 선정된 15팀에 더해 지난해 경기 우승팀이 참여, 총 16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예선은 오는 10일 잠원 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앞 다목적운동장, 17일 이촌 한강공원 이촌나들목 옆 잔디광장, 24일에는 광나루 한강공원 광진교 남단 잔디마당에서 총 3번 열린다.

결승 무대는 오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젠가는 직육면체 나무토막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뺀 다음 다시 맨 위에 얹는 보드게임이다.

이 행사는 '책읽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달부터 6월까지 토요일마다 여의도·이촌·잠원·광나루 한강공원에 장소별로 약 7천5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는 책읽는 한강공원 '광나루' 개막일인 10일 또 다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캉구'라는 점핑 슈즈를 신고 춤을 추는 이색 프로그램인 일명 '캉구 신고 댄스 댄스'다.

젠가 토너먼트와 캉구 댄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9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이촌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는 오는 24일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일부터 21일 사이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할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의 귀갓길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