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리아 바카라 이하 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십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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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U-14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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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남자 감독 윤용일·여자 감독 임규태)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ITF 아시아 챔피언십은 2주간 1, 2차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남자 단·복식에서 1, 2차 대회를 석권했고 2차 대회 여자 복식 우승, 1차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 등의 성적을 냈다.

또 17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남녀 상위 2명에게 올해 윔블던 코리아 바카라부 대회 출전 자격을 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시윤(울산제일중)과 임예린(천안TSC)이 윔블던에 가게 됐다.

김시윤은 1, 2차 대회 남자 단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임예린은 1차 대회 단식 준우승, 2차 대회 5위에 올랐다.

장준서(부산거점SC)와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도 올해 윔블던 코리아 바카라부 출전을 이미 확정했다.

또 김시윤과 장준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7월 코리아 바카라 이하 유럽 투어링팀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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