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5월 1일 오후 선고…대법 신속결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이틀 뒤 나온다. 대법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선고는 생중계돼 국민 누구나 대법원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대법원은 그동안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는 모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왔다. 대법원이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34일 만에 결론을 내리는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50852004

(서울=연합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서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ㆍ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4.29 dwise@yna.co.kr
■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SKT 메인서버서 개인정보 유출 추정"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메인 서버 해킹이 아니라고 하는 SKT의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위원장은 "SKT가 그걸(메인 서버 유출) 왜 부정했는지 모르겠다"며 "메인 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면 맞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45300530
■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진출…내달 3일 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나다 순)가 29일 진출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 4명 가운데 과반 득표자 없이 김·한 후보가 3차 경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앞서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절반씩 반영한 결과다. 당원 투표엔 총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천명(국민의힘·무당층 지지 응답자 대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15551001
■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더이상 정치 안하겠다…당 떠나고자 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9일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차 대선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조기졸업했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90도 인사한 뒤 퇴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18852001
■ 이재명, 내일 20∼40대 직장인과 퇴근길 간담회…"경청 콘셉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을 맞아 퇴근길 직장인들을 만나 대화하는 '슬기로운 퇴근 생활' 간담회를 갖는다고 민주당이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 직장인들 퇴근 시간 직후인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금융사무직을 비롯해 IT·출판업계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직장인들이 참여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의 대선 행보 콘셉트는 '경청'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을 만나 솔직하고 담백한 직장생활 얘기를 듣고자 만든 일정"이라며 "경제중심·현장중심 기조로 준비한 민생시리즈 1번 일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25600001
■ 법무부, 헌재법 개정안에 "대통령권한대행 직무제한 신중해야"
법무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개정안은 위헌 소지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9명 중 국회가 선출하는 3명과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명만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제한이 없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 범위를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며 "권한대행의 직무 범위를 제한하는 규정은 헌법 개정을 통해 마련하거나 적어도 이에 준하는 정도의 국민적 합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28900004
■ 정부 "北의 파병 인정과 무관하게 박해위험 있는 곳 송환 안돼"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한 것과 무관하게 우크라이나 측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가 희망할 경우 한국으로 송환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 "북한의 파병 인정 여부와 무관하게 우크라이나가 억류 중인 북한 군인들은 전쟁포로로 간주되고 그에 따라 계속 보호받아야 하며 나아가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해 박해받을 위험이 있는 곳으로 송환돼선 안 된다는 게 제네바협약 등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포로 송환 협상에서도 강하게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28500504
■ 교육부 "30일 유급 확정" 의대에 공문…내일 의대 학장단과 회동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이번 달 말까지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확정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각 대학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의대에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 학칙에 따라 유급 처분을 할지 오는 30일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대부분 대학이 학칙상 총 수업 기간의 3분의 1 혹은 4분의 1 지나는 시점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출석일수 부족에 따른 유급 처분을 내린다. 의대의 경우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을 경우 유급시키기도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32400530
■ "100∼200원씩 야금야금"…내달 편의점 음료 가격 오른다
다음 달 편의점에서 각종 음료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오뚜기 간편식과 애경산업 샴푸·칫솔·치약 등의 소비자 가격도 인상된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카페라떼와 바리스타컵, 허쉬초콜릿드링크, 오리지널 두유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16400030
■ [르포] 대구 산불 발화 추정지 가보니…"등산로와 뚝 떨어진 곳"
"등산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이 길로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습니다." 29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아래 한 농로. 밭일하던 주민 박수옥씨는 "여기는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다"라며 "등산로가 다른 쪽에 따로 있어서 사람들은 거기로 많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28일) 불이 났다고 해서 밭으로 뛰어왔는데 순식간에 능선을 따라 번졌다"며 "이쪽으로는 안 번지고 반대 방향으로 불길이 갔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14210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