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등 고려…차세대 파이프라인에 자원 집중"
코리아 바카라, 유방암 등 치료제 'ORM-5029' 美 임상 자진 중단
"안전성 등 고려…차세대 파이프라인에 자원 집중"

[코리아 바카라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코리아 바카라[475830]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및 기타 HER2 과발현 악성종양 치료제 'ORM-5029'의 미국 임상 1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코리아 바카라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HER2 발현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RM-5029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ORM-5029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 해당 임상의 목적이었다.
코리아 바카라은 "ORM-5029의 1상 임상에서 도출된 임상적 안전성, 약물동태학, 약력학 자료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자사의 독자적 플랫폼에 기반한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전략적으로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ha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