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바카 랏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청주 모 고교 흉기 난동 가해자는 특수학급 학생
28일 오전 8시 41분께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사 등 총 6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32051064

[연합바카 랏 자료사진]
■ SKT, 유심교체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통…신청자 몰리며 접속장애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SK텔레콤[017670]이 28일 유심 무상 교체를 앞두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개통했지만, 개통 초기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많은 고객이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교체 서비스 시행 첫날부터 매장에 일시에 몰릴 경우 현장에서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로 직접 들어가거나 검색 포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26051017
■ 검찰, 홈플러스·MBK 압수수색…경영진 '채권 사기 발행' 수사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홈플러스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패스트트랙(긴급 조치) 형식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홈플러스 본사와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29851004
■ 이재명 48.5%…3자 가상대결에서도 50∼51%대 선두[리얼미터]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8.5%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 후보 선호도는 전주보다 1.7%포인트(p) 하락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3.4%를 기록했고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각각 10.2%, 9.7%였다. 세 후보의 선호도는 오차범위 내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19851001
■ 대다수 추기경 첫 콘클라베…예측불허 속 로비 가열
새 교황을 선출할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콘클라베에 참석하는 추기경 135명의 경력, 지역, 연령 분포 등에서 공감대가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 일단 서로 상대를 모르는 추기경들이 많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22700009
■ 美 연구진 "지하 핵실험 신호, 자연지진에 감춰질 수 있어"
지하 핵실험의 지진파 신호가 실험장 인근 자연지진 신호로 숨겨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계에서는 지진 신호로 폭발 신호를 가릴 수 없다는 게 통념이었는데, 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조슈아 카마이클 박사 연구팀은 최근 '미국지진학회지'(BSSA)에 1.7t 규모 지하 폭발을 97% 확률로 식별할 수 있는 첨단 탐지기술도 폭발 100초 내 250㎞ 이내에서 자연 지진이 발생하면 탐지율이 37%로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39400017
■ 딥시크,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 마련…서비스 재개는 아직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으로 논란을 빚다가 최근 우리 정부의 실태 점검을 받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이하 처리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딥시크는 28일(현지시간) 처리방침을 개정하면서 한국어 버전을 공개하고, 개인정보 정책을 일부 개정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제9회 전체회의에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한 지 닷새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11051530
■ "적자전환·누적준비금 고갈 1∼2년 당겨져"…건보재정 '빨간불'
정부 의료개혁 추진과 장기화한 의료현장 갈등에 따른 비상 진료체계 유지로 건강보험 재정에 예상보다 빨리 적신호가 켜졌다. 애초 관측보다 건강보험 누적 준비금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돼 국민의 의료비 부담 가중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의료 개혁과 비상 진료 대책을 반영한 건강보험 재정전망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제도를 유지하더라도 인구 고령화와 보장성 강화 등으로 건보재정은 2026년부터 적자로 돌아서고 2030년엔 누적 준비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148000530
■ 무신사·다이소에 골목상권 직격탄…소상공인은 '벼랑 끝'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무신사와 다이소가 '문어발식' 확장 전략에 몰두하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만큼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그만큼 소상공인들의 원성도 높아지는 형국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사실상 쿠팡이나 네이버와 같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703130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