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방화에 대선까지…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6주간 특별범죄예방 기간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청은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외부 활동과 지역 축제·행사 등이 활발해지는 봄철, 징검다리 연휴(5월 1일∼6일), 대선(6월 3일) 등이 예정돼 치안유지가 필요하다고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청은 설명했다.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싱크홀 등 재난 위험, 최근 봉천동 방화 사건 및 미아역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점도 고려했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청은 오는 27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갖고 범죄예방진단팀, 기동순찰대, 지역 경찰을 동원해 사전에 파악된 취약 장소를 순찰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음식점 주변 음주운전, 부처님오신날(5월 5일) 전후 사찰, 인파밀집 축제·행사장 등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지자체 축제·행사장 주변에도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이 큰 꽃불류(폭죽) 사용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 여부도 들여다본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은 지자체와 협의해 과거 침수·싱크홀 등이 발생한 장소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해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도 대비할 방침이다.
d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