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뷰티 디바이스 검색량 86% 급증…상품 종류 늘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올해 1분기 '뷰티 디바이스' 키워드 검색량이 작년 4분기 대비 86% 급증했다며 해당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바카 랏 디바이스는 고주파, 초음파 등 기능을 탑재해 집에서도 주름 개선과 미백, 피부 진정 등 피부과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다.
바쁜 일상 탓에 피부과 방문이 어려운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바카 랏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425억5천만달러(61조원)에서 2030년 1천769억3천만달러(약 25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쿠팡은 레스노베(피부관리기), 포레오(클렌징기기), 차홍, 슈틸루스터(헤어스타일러), 보다나(헤어 스타일링), 퍼플고릴라(모근제거기), 라피타(제모 의료기기) 등 다양한 바카 랏 디바이스 브랜드를 모두 로켓배송으로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1∼4월 바카 랏 디바이스 신규 입점 상품 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바카 랏 디바이스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쇼핑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카 랏 디바이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퍼스널 바카 랏 케어'를 돕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