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들의 클래식 향연 '2025 메이저 바카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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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클래식 분야의 청년예술인 70팀과 함께 만들어가는 릴레이 콘서트 '2025 서초실내악축제'를 오는 30일부터 7개월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음악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를, 주민에게는 클래식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총 380회의 공연을 했다.

올해는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장은 2030세대의 흥미를 끄는 사진 촬영 장소로 변신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26일까지 서초구 내 15곳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서초문화벨트 곳곳에서 '찾아가는 실내악축제'도 함께 펼쳐지고, 청년 예술인과 공연 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특강과 실내악 마스터클래스 등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구청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실내악축제는 청년예술인과 민간 공연장,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청년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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