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자치구에서 1천명 대상 지원
가족관계·진로 해법 찾아요…서울시, 에볼루션 바카라 '맞춤형 멘토링'
16개 자치구에서 1천명 대상 지원

[촬영 안 철 수] 2024.12.9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관계, 진로, 건강, 전월세 집 찾기 등에 대해 전문가가 멘토로 상담해주고 필요할 경우 지원 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에볼루션 바카라 지원센터'에서 올해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서 안정 효과를 위해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1:1 방식 멘토링부터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멘토링, 강의형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에 살거나 서울에 생활권을 둔 1인 가구면 누구나 12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에볼루션 바카라포털(http://1i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마음 상담뿐 아니라 생활 적응과 미래 설계를 도와주는 1인 가구 멘토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